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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생활/육아] 2. 모유수유 용품 정리

모유수유 관련 용품은 한국이나 독일이나 비슷한 편이지만 특별히 독일에서 출산을 앞두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내가 사용했던 용품들과 사용후기를 정리해봤다. *가끔 아마존 링크가 안 뜰 경우가 있는데 새로고침하면 다시 보입니다! 수유쿠션 (Stillkis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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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생활/육아] 1. 모유수유 후기/ 모유냐 분유냐

임신했을 때 나는 다짐했다. 뭐든 스트레스 받지 않고 그냥 상황이 되는대로 하겠다고. 어차피 아기한테 가장 좋은 것은 기분 좋게 웃으면서 반응해줄 수 있는 부모라서 부모가 스트레스 안 받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기한테 아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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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생활/육아] 독일의 조산사, 산후도우미 헤바메 (Hebamme) & 신생아 육아팁

독일에서 출산을 하고 육아를 하게 되면서 정말 존경하게 된 직업이 있는데 바로 헤바메(Hebamme)이다. 병원에서 실질적으로 출산 과정을 진행하는 조산사이기도 하고, 산후도우미의 역할도 한다. 조산사의 경우 본인이 지정해서 출산 시에 함께하는 Beleghebamme가 있다는데 흔하지는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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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생활/육아] 독일에서 셀프 산후조리

독일에서 산후조리원, (한국식) 산후도우미, 친정/시어머니 없이 산후조리가 가능할까? 당연히 가능하다. 단, 남편의 절.대.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그리고 헤바메(Hebamme, 독일에서 조산사, 산후도우미의 역할을 하는 직업)를 꼭 구하자. 앞선 포스팅에서 왜 독일에서의 산후조리를 선택했는지 적었다. 출산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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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생활/육아] 독일에서 산후조리를 한 이유

산후조리를 겁내지 말자 한국에서는 산후조리의 중요성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편이다. 임신 때부터, 그리고 출산 후에도 귀가 따갑게 (아님 눈이 따갑게?ㅋㅋ) 들었던 (읽었던?) 말이 출산 후에 산후조리 제대로 안 하면 평생 고생한다는 말이었다. 임신과 출산으로 신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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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생활/임신] 임신테스트기 두줄을 보다

오늘로 임신 5주4일차다. 임신을 계획하거나 이미 아이를 가져본 사람은 알겠지만 임신주수 계산법은 상식을 벗어난다. 수정/배란일을 기준으로 하는 게 아니라 마지막 생리시작일을 0일로 치고 +280일(40주)을 계산해서 출산예정일을 정한다. 보통 임신테스트기로 임신을 확인할 수 있는게 빨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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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생활/임신] 독일에서는 임신부터 출산까지 전부 공짜?

답부터 말하자면 케바케, 네니요 정도. 우선 독일은 건강보험료가 엄청 세다. 예를 들어 수입이 전혀 없는 대학생이라도 가족보험에 들어가 있지 않은 경우 (예 유학생이나 교환학생 등의 신분) 최소 15만원 정도를 매달 내야 한다. 수입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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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생활/출산] 출산 후 독일 병원에 입원한 후기 – 2

첫번째 글은 여기에. 입원 둘째날 아침. 다시 의료진이 찾아와서 나의 상태를 확인했다. 특히 대변은 봤냐며 물었다. 아직이라고 하니 요구르트와 Leinsamen을 주더니 이거 먹고 물도 많이 마시라고 했다. 역시 약을 주기보다는 자연적인 방식을 좋아하는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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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생활/출산] 출산 후 독일 병원에 입원한 후기 – 1

코로나 시기에 독일에서 아이를 출산한 후 3박 4일 병원에 입원했던 후기. 원래 자연분만을 하면 2박 3일 정도를 있는다. 보통 아이가 태어나고 48시간 정도가 지나면 U2라는 검사를 병원에서 하는데 나는 아기가 한밤중에 태어나서 3박 4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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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생활/출산] 코로나 시기에 독일병원에서 출산한 후기

출산 전에 독일에서 출산한 한국인 산모들의 출산 후기가 개인적으로 도움이 많이 되었는데 혹시 이 시국에 출산을 앞둔 다른 산모들에게 도움이 될까 하여 남기는 글. 그리고 나 자신을 위해서도 남기는 글. 출산 과정 자체는 굉장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