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생활/육아] 눕고 앉고 먹고: 신생아 침대, 바운서, 역방쿠, 유아용 식탁의자 등
아이가 어릴 때는 구입해야 할 육아용품들이 대부분 부피가 커서 집이 금방 물건으로 가득 차는 것 같다. 공간이 넓지 않은 집에서 최대한 효율적으로 아이템을 고르려다 보니 “다용도”, “바퀴”, “공간활용”이라는 키워드에 꽂혀서 조금 비싸더라도 여러 용도로...
[독일생활/육아] 휴대용 유모차 조이 팩트 (Joie Pact) 후기
디럭스 유모차 후기에 이어 휴대용 유모차 후기! 예전에는 시부모님이 멀리 떨어져 살아서 기차로 8시간가량 이동해야 했는데, 주로 크리스마스 시즌에 가다 보니 기차가 만석일 위험이 높았다. 큰 디럭스 유모차를 끌고 가면 자리 차지 문제도 있고,...
[독일생활/육아] 디럭스 유모차 살까 말까? 부가부 폭스 3년반 사용 찐 후기
임신 전에는 유모차로 고민하는 예비 부모들이 정말 이해가 안 됐었다. 그걸 부정적으로 봤던 게 아니라, 그냥 “그게 그렇게 고민할 일인가?” 싶었다. 그런데 막상 임신하고 보니, 나도 유모차 고민만 몇 달을 했던 것 같다. 결국...
[독일생활] 2024년 1, 2월/ 거의 마지막 시험기간
새해의 시작은 아이와 함께 산책하기. 주말이든 공휴일이든 새벽 5시 반이면 깨는 아이 덕분에 게으를 틈이 없다ㅎㅎ 보통은 남편이 먼저 아이와 일어나서 좀 놀아주고 그 다음에는 내가 일어나서 놀아주고 남편은 다시 자러 가는 편. 활동적인...
[독일생활/육아] 3. 12개월 완모 성공 후기
예전부터 적어놨던 모유수유 관련 글인데 조금씩 수정하며 적다보니 이제서야 공개를 한다. 하정훈 선생님과 정유미 선생님 유튜브에서 늘상 강조하는, 출산하자마자 24시간 모자동실을 실천한 산증인이 내가 아닐까 싶다. (독일에서는 다르게 하고 싶어도 다르게 할 수 없는...
[독일생활/육아] 2. 모유수유 용품 정리
모유수유 관련 용품은 한국이나 독일이나 비슷한 편이지만 특별히 독일에서 출산을 앞두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내가 사용했던 용품들과 사용후기를 정리해봤다. *가끔 아마존 링크가 안 뜰 경우가 있는데 새로고침하면 다시 보입니다! 수유쿠션 (Stillkissen)...
[독일생활/육아] 1. 모유수유 후기/ 모유냐 분유냐
임신했을 때 나는 다짐했다. 뭐든 스트레스 받지 않고 그냥 상황이 되는대로 하겠다고. 어차피 아기한테 가장 좋은 것은 기분 좋게 웃으면서 반응해줄 수 있는 부모라서 부모가 스트레스 안 받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기한테 아무리...
[독일생활/육아] 독일의 조산사, 산후도우미 헤바메 (Hebamme) & 신생아 육아팁
독일에서 출산을 하고 육아를 하게 되면서 정말 존경하게 된 직업이 있는데 바로 헤바메(Hebamme)이다. 병원에서 실질적으로 출산 과정을 진행하는 조산사이기도 하고, 산후도우미의 역할도 한다. 조산사의 경우 본인이 지정해서 출산 시에 함께하는 Beleghebamme가 있다는데 흔하지는 않은...
[독일생활/육아] 독일에서 셀프 산후조리
독일에서 산후조리원, (한국식) 산후도우미, 친정/시어머니 없이 산후조리가 가능할까? 당연히 가능하다. 단, 남편의 절.대.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그리고 헤바메(Hebamme, 독일에서 조산사, 산후도우미의 역할을 하는 직업)를 꼭 구하자. 앞선 포스팅에서 왜 독일에서의 산후조리를 선택했는지 적었다. 출산을 한...
[독일생활/육아] 독일에서 산후조리를 한 이유
산후조리를 겁내지 말자 한국에서는 산후조리의 중요성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편이다. 임신 때부터, 그리고 출산 후에도 귀가 따갑게 (아님 눈이 따갑게?ㅋㅋ) 들었던 (읽었던?) 말이 출산 후에 산후조리 제대로 안 하면 평생 고생한다는 말이었다. 임신과 출산으로 신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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