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생활] 첫 브이로그

  • Home
  • Life
  • [독일생활] 첫 브이로그

블로그도 방치해두고 갑자기 유튜브를 시작ㅎㅎ

사실 블로그를 하지 않았던 것은 게을렀던 탓도 있지만, 지난 1년간 슬럼프가 심했다. 열심히 살기는 했는데 쉽게 번아웃 됐고 자존감도 낮아지고 영 상태가 좋지 않았다. 그러다 2월말쯤에 무기력한 내 자신의 모습에 충격을 받고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3월부터는 활기차게 살기로 다짐을 했다. 그리고 요즘 유튜브에 빠져 있던 터라 나도 브이로그를 찍으면 찍을 소재가 필요해서라도 열심히 살지 않을까 싶어서 시작을 했다.

이 영상만 해도 아직 독일에서 코로나가 심하지 않을 때였는데.. 몇주만에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아마 다음 영상부터는 집에서 어떻게 심심함을 이겨내면서 살아남는지.. 독일에서 강제 집콕 하는 영상들이 될 것 같다.

나는 새로운 걸 시도해보는 건 좋아하지만 끈기가 부족한데 ㅠㅠ 과연 유튜브의 높은 진입장벽이 계기가 돼서 꾸준히 할지, 아니면 일찌감치 포기하게 될지 나도 모르겠다. 지금은 우선 재미있으니까 해야지.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Tags:

Sue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댓글은 승인 후에 보이기 때문에 제출하신 직후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Subscribe 📬을 통해 새 글 알림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블로그 내 모든 이미지 🖼️ 와 내용📝의 무단 도용을 금지🚫 합니다. All rights reserved. No usage without permission.

Blog Comments

진짜 건강해요 언니!! ㅠㅠ 건강이 최고!!

너도 항상 건강해야해 ♥️

안녕하세요 킨들 한글책 옮기는 방법 보려다 우연히 들리게되었습니다. 블로그가 너무 예쁘네요. 혹시 어느 블로그 사이트인지 알 수 있을까요?

워드프레스 사용하고 있고 템플릿은 유료로 구매했습니다 :)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