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생활/임신] 임신테스트기 두줄을 보다
오늘로 임신 5주4일차다. 임신을 계획하거나 이미 아이를 가져본 사람은 알겠지만 임신주수 계산법은 상식을 벗어난다. 수정/배란일을 기준으로 하는 게 아니라 마지막 생리시작일을 0일로 치고 +280일(40주)을 계산해서 출산예정일을 정한다. 보통 임신테스트기로 임신을 확인할 수 있는게 빨라도...
[독일생활/임신] 독일에서는 임신부터 출산까지 전부 공짜?
답부터 말하자면 케바케, 네니요 정도. 우선 독일은 건강보험료가 엄청 세다. 예를 들어 수입이 전혀 없는 대학생이라도 가족보험에 들어가 있지 않은 경우 (예 유학생이나 교환학생 등의 신분) 최소 15만원 정도를 매달 내야 한다. 수입이 있는...
[독일생활/출산] 출산 후 독일 병원에 입원한 후기 – 2
첫번째 글은 여기에. 입원 둘째날 아침. 다시 의료진이 찾아와서 나의 상태를 확인했다. 특히 대변은 봤냐며 물었다. 아직이라고 하니 요구르트와 Leinsamen을 주더니 이거 먹고 물도 많이 마시라고 했다. 역시 약을 주기보다는 자연적인 방식을 좋아하는 독일.....
[독일생활/출산] 출산 후 독일 병원에 입원한 후기 – 1
코로나 시기에 독일에서 아이를 출산한 후 3박 4일 병원에 입원했던 후기. 원래 자연분만을 하면 2박 3일 정도를 있는다. 보통 아이가 태어나고 48시간 정도가 지나면 U2라는 검사를 병원에서 하는데 나는 아기가 한밤중에 태어나서 3박 4일을...
[독일생활/출산] 코로나 시기에 독일병원에서 출산한 후기
출산 전에 독일에서 출산한 한국인 산모들의 출산 후기가 개인적으로 도움이 많이 되었는데 혹시 이 시국에 출산을 앞둔 다른 산모들에게 도움이 될까 하여 남기는 글. 그리고 나 자신을 위해서도 남기는 글. 출산 과정 자체는 굉장히...
[독일생활] 둘에서 셋 – 독일에서의 임신, 출산, 육아 관련 포스팅
이번 달 초, 우리 가족 구성원이 한 명 늘었다. 너무나 사랑스러운 아가의 탄생으로 둘에서 셋이 된 우리 가족 ♥ 앞으로 블로그에 독일에서의 임신, 출산, 육아 경험 등을 나눌 생각이다. (링크는 계속 새 글을 쓰면...
[독일생활] 코로나 2020년
2020년이 지나고 2021년이 왔다. 글을 쓰는 것 자체가 너무 오랜만이라 왠지 어색한 기분. 코로나로 인해서 정말 많은 사람들의 삶이 변했다. 어떻게 보면 힘들지 않았는데, 또 어떻게 보면 참 힘든 한 해였다. 원래 큰 목표도...
[독일생활 ] 집에서 공부하는 게 가능한 것인가
코로나로 인해 3월말부터 시작됐던 락다운. 덕분에 4월초에 있던 시험들도 전부 취소되고 대학교 강의도 (우선은)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됐다. 그래도 간간히 공부하려고 했지만 그냥 방학 기분을 즐겼고 그렇게 4월말이 돼서 개강을 했는데 ㅎㅎ 아직까지 적응이 안...
[독일생활] 첫 브이로그
블로그도 방치해두고 갑자기 유튜브를 시작ㅎㅎ 사실 블로그를 하지 않았던 것은 게을렀던 탓도 있지만, 지난 1년간 슬럼프가 심했다. 열심히 살기는 했는데 쉽게 번아웃 됐고 자존감도 낮아지고 영 상태가 좋지 않았다. 그러다 2월말쯤에 무기력한 내 자신의...
[독일생활] 벌써 3년
(이 포스팅은 11월쯤 썼다가 잊고 방치해둔 포스팅ㅠ_ㅠ 많이 써놨길래 버리기는 아까워서 엄청 늦었지만 이제서야 올린다.) 이 곳 아욱국에서 산 지도 벌써 3년이 넘었다. 시간이 얼마나 빨리 가는지 신기한 일이다. 얼마 전에 튀빙엔에서 알고 지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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