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생활/육아] 눕고 앉고 먹고: 신생아 침대, 바운서, 역방쿠, 유아용 식탁의자 등
아이가 어릴 때는 구입해야 할 육아용품들이 대부분 부피가 커서 집이 금방 물건으로 가득 차는 것 같다. 공간이 넓지 않은 집에서 최대한 효율적으로 아이템을 고르려다 보니 “다용도”, “바퀴”, “공간활용”이라는 키워드에 꽂혀서 조금 비싸더라도 여러 용도로...
[독일생활/육아] 휴대용 유모차 조이 팩트 (Joie Pact) 후기
디럭스 유모차 후기에 이어 휴대용 유모차 후기! 예전에는 시부모님이 멀리 떨어져 살아서 기차로 8시간가량 이동해야 했는데, 주로 크리스마스 시즌에 가다 보니 기차가 만석일 위험이 높았다. 큰 디럭스 유모차를 끌고 가면 자리 차지 문제도 있고,...
[독일생활/육아] 디럭스 유모차 살까 말까? 부가부 폭스 3년반 사용 찐 후기
임신 전에는 유모차로 고민하는 예비 부모들이 정말 이해가 안 됐었다. 그걸 부정적으로 봤던 게 아니라, 그냥 “그게 그렇게 고민할 일인가?” 싶었다. 그런데 막상 임신하고 보니, 나도 유모차 고민만 몇 달을 했던 것 같다. 결국...
[육아] 미안해 그리고 사랑해
우리 아이는 세 돌이 넘을 때까지도 울거나 떼를 쓴 적이 거의 없어서 신기했는데, 요즘 들어 자기 주장이 강해지면서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 있으면 울고 짜증을 낼 때가 많아졌다. 다른 아이들에 비하면 심한 편은 아니지만,...
[독일생활] 2024년 1, 2월/ 거의 마지막 시험기간
새해의 시작은 아이와 함께 산책하기. 주말이든 공휴일이든 새벽 5시 반이면 깨는 아이 덕분에 게으를 틈이 없다ㅎㅎ 보통은 남편이 먼저 아이와 일어나서 좀 놀아주고 그 다음에는 내가 일어나서 놀아주고 남편은 다시 자러 가는 편. 활동적인...
2023년 연말정산과 내년 계획
올해는 나에게 정말 뜻깊은 한 해였다. 객관적으로 대단한 성취를 이룬 것은 없지만 내 마음가짐과 앞으로의 삶의 방향성을 다시 돌아볼 수 있게 된 해였다. 명상 시작 작년 연말에 정말 극도의 다혈질인 지인과 며칠 같이 지내면서...
육아에 대한 생각 – 매 순간이 천국
예전에 어떤 번역가가 유부남 농담을 언급하며 질 나쁜 모독이라고 하는 글을 본 적이 있다. 그 글을 읽으며 정말 깊이 공감을 했는데 결혼뿐만 아니라 육아도 비슷한 측면이 있는 것 같다. 결혼과 육아에 있어서 늘상 따라다니는...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할까 (feat.완벽주의)
나는 원래 걱정이 많은 사람이다. 어떤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 마냥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힘들고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부정적인 가능성들을 먼저 염두에 두고 움직이는 편이다. 그리고 완벽주의 경향도 심해서 쓸데없이 사소한 부분에 과하게 신경쓰는...
[독일생활/육아] 3. 12개월 완모 성공 후기
예전부터 적어놨던 모유수유 관련 글인데 조금씩 수정하며 적다보니 이제서야 공개를 한다. 하정훈 선생님과 정유미 선생님 유튜브에서 늘상 강조하는, 출산하자마자 24시간 모자동실을 실천한 산증인이 내가 아닐까 싶다. (독일에서는 다르게 하고 싶어도 다르게 할 수 없는...
[독일생활/육아] 2. 모유수유 용품 정리
모유수유 관련 용품은 한국이나 독일이나 비슷한 편이지만 특별히 독일에서 출산을 앞두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내가 사용했던 용품들과 사용후기를 정리해봤다. *가끔 아마존 링크가 안 뜰 경우가 있는데 새로고침하면 다시 보입니다! 수유쿠션 (Stillkis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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