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독일생활] 2016년 마지막 일주일
12월 25일은 아욱국 폭탄소동 으로 인하여 특별하게 보냈고 26일은 남편이 일하는 동안 미나씨를 우리 집에 초대해서 폭풍수다 떨면서 즐겁게 보냈고 27일부터 31일까지는 시부모님댁에 있었다. 우리는 남부 시부모님은 북부에 사셔서 머나먼 기차여행. 한가지 다행이었던 것은...
12월 25일은 아욱국 폭탄소동 으로 인하여 특별하게 보냈고 26일은 남편이 일하는 동안 미나씨를 우리 집에 초대해서 폭풍수다 떨면서 즐겁게 보냈고 27일부터 31일까지는 시부모님댁에 있었다. 우리는 남부 시부모님은 북부에 사셔서 머나먼 기차여행. 한가지 다행이었던 것은...
겨울 포스팅은 봄이 되어서야 하는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계속 들어서 왠지 모르게 빨리 해치워버리고 싶었던 (그렇다해도 뒷북인) 지난 11, 12월 동네 사진들 :) 11월말에 독일에서 교환학생 중인 대학교 후배들이 놀러왔다. (머나먼 본과 베를린에서…!*.*) 날짜를 일부러...
연말에 시부모님댁에 갔을 때 하루는 근교 도시 Emden에 갔다. 미술관 Kunsthalle Emden에서는 Nikolai Astrup 특별전시회를 하고 있었는데 (1월 22일까지 한다) 내가 미술관 좋아하는 걸 아시는 시부모님께서 좋아할 것 같다며 보러 가라고 하셨다. 그래서 남편과...
원래는 종이에 예쁘게 적고 싶었으나 쓰다보면 또 횡설수설 하게 될 것 같아 수정이 편리한 컴퓨터로ㅎㅎ 연말이 되어도, 새해가 되어도 그다지 설레지도 특별함이 느껴지지도 않아 조금 슬펐는데, 그렇잖아도 단조로운 일상에 ‘새해’라는 의미라도 부여해서 강제로라도 조금은...
코펜하겐 외식비는 정말 살인적이었다ㅎㅎㅎ 여행 갔을 당시에는 머리속으로 바로바로 환율 계산을 못해서 우리끼리 정했던 상한선 250DKK만 생각하고 사먹었는데 그 상한선이 현재 환율로 4만원이 넘네 허허헛 어쩌다보니 다양한 곳을 가지 않고 점심은 1번에서, 저녁은 2번에서...
새해를 침대에서 골골대며 맞이한 나. 30일에 동물원 갔다온 후부터 살짝 두통이 있었고, 31일에 기차 타고 우리 집 오는데 속이 울렁거리고 기분이 너무 안 좋았다. 체하거나 그런건 분명 아닌데 막 답답해서 토하고 싶은 느낌? 원래...
제목이 무슨 찌라시 신문 기사제목 같지만 과장은 아니다. 아침 8시부터 동네방네 소방차들이 다니면서 시끄러운 사이렌소리와 함께 Achtung! Achtung!으로 시작해 신속히 집을 나서라는 내용의 경고방송을 내보냈다. ‘폭탄’하면 테러부터 연상되는 흉흉한 시기지만 제목에서 말하는 폭탄은 2차 세계...
#시어머니표 Adventskalender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매일 하나씩 열어보는 Adventskalender! 가장 일반적인 것은 초콜릿이 들어가있는 것이고, 요즘은 화장품이나 장난감 등이 들어있는 다양한 버전도 많이 판다. 소소하게 선물이나 편지 보내는 것을 좋아하시는 시어머니는 매년 우리에게 Adventskalender를...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 :) Agostino Masucci | The Annunciation | 1748 | Statens Museum for Kunst, Copenhagen Giuseppe Bartolomeo Chiari (1654- 1727) | The Adoration of the Shepherds | Statens Museum for...
이것도 뒷북 포스팅ㅎㅎ :) 우리 동네 사진들 # Hofgarten 대성당 (Dom) 근처에 Hofgarten이 있는데 4월에서 10월 사이에만 연다. 9월에 친구가 놀러왔었는데 아기자기하고 예쁜 공간이라 보여주고 싶었다. (내가 신나서 사진 더 많이 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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