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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고마운 마음

결혼기념일에 대한 포스팅을 하다가 문득, 떠오르는 생각들이 있어서 적어본다. 항상 그런건 아닌데 누가 나에게 어떤 계기로 지금의 남편과 결혼을 하기로 다짐했냐고 물으면 갑자기 말을 하다가 눈물이 날 때가 있다. 그건 내가 결혼을 후회하고 있다거나...

[독일생활] 이렇게 또 한 학기가 지나고

평화로운 우리 학교 연못의 모습. 여름에는 이 곳에 앉아서 햇살을 즐기느라 공부를 안 하게 된다…(는 핑계이자 사실) 그리고 갤럭시 s7은 위대하다. 이게 무보정 핸드폰 사진이라니!    의도했던 것은 아닌데 어쩌다보니 한 학기 내내 블로그를...

오랜만에 생존신고

성금요일에 올린 Art of the Day를 제외한 마지막 포스팅이 1월말이라니. 의도치 않게 잠수 탄 것처럼 되었다. 올릴 사진도 많고 할 말도 많지만 밀린 것을 올리다보면 왠지 한없이 밀릴 것 같아서 사진은 생략하고 그냥 할...

[독일생활] 2016년 마지막 일주일

12월 25일은 아욱국 폭탄소동 으로 인하여 특별하게 보냈고 26일은 남편이 일하는 동안 미나씨를 우리 집에 초대해서 폭풍수다 떨면서 즐겁게 보냈고 27일부터 31일까지는 시부모님댁에 있었다. 우리는 남부 시부모님은 북부에 사셔서 머나먼 기차여행. 한가지 다행이었던 것은...

[독일생활] 아우크스부르크 2016년 연말

겨울 포스팅은 봄이 되어서야 하는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계속 들어서 왠지 모르게 빨리 해치워버리고 싶었던 (그렇다해도 뒷북인) 지난 11, 12월 동네 사진들 :) 11월말에 독일에서 교환학생 중인 대학교 후배들이 놀러왔다. (머나먼 본과 베를린에서…!*.*) 날짜를 일부러...

뒤늦게 써보는 2017년 다짐들

원래는 종이에 예쁘게 적고 싶었으나 쓰다보면 또 횡설수설 하게 될 것 같아 수정이 편리한 컴퓨터로ㅎㅎ 연말이 되어도, 새해가 되어도 그다지 설레지도 특별함이 느껴지지도 않아 조금 슬펐는데, 그렇잖아도 단조로운 일상에 ‘새해’라는 의미라도 부여해서 강제로라도 조금은...

[독일생활] 폭탄 때문에 피난가야 했던 크리스마스

제목이 무슨 찌라시 신문 기사제목 같지만 과장은 아니다. 아침 8시부터 동네방네 소방차들이 다니면서 시끄러운 사이렌소리와 함께 Achtung! Achtung!으로 시작해 신속히 집을 나서라는 내용의 경고방송을 내보냈다. ‘폭탄’하면 테러부터 연상되는 흉흉한 시기지만 제목에서 말하는 폭탄은 2차 세계...

[독일생활] Adventskalender와 선물 교환 :)

#시어머니표 Adventskalender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매일 하나씩 열어보는 Adventskalender! 가장 일반적인 것은 초콜릿이 들어가있는 것이고, 요즘은 화장품이나 장난감 등이 들어있는 다양한 버전도 많이 판다. 소소하게 선물이나 편지 보내는 것을 좋아하시는 시어머니는 매년 우리에게 Adventskalender를...

[독일생활] 2016년 아욱국의 여름과 가을

이것도 뒷북 포스팅ㅎㅎ :) 우리 동네 사진들   # Hofgarten   대성당 (Dom) 근처에 Hofgarten이 있는데 4월에서 10월 사이에만 연다. 9월에 친구가 놀러왔었는데 아기자기하고 예쁜 공간이라 보여주고 싶었다. (내가 신나서 사진 더 많이 찍은...

[독일생활] 2016년의 여름 (시부모님댁 & 브레멘나들이)

이 추운 겨울날 따뜻했던 여름이 그리워서 하는 포스팅…일리는 없고, 사진정리를 하다가 블로그에 기록해두고 싶은 사진들이 많아서 올려본다. 사진 찍을 때 ‘백장 찍으면 하나쯤 건지겠지’하는 타입이라 대단한 작품사진은 없지만 이번 여름은 화창할 때 찍은 사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