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생활] 이번 여름 이야기: 뮌헨의 좋은 점
인턴 시작하기 전에 유럽여행 중인 사촌언니들이 뮌헨에 와서 같은 관광객의 마음으로 뮌헨 구경. 언니들이 자꾸 나를 현지인이라고 부르며 “이거 뭐야 저거 뭐야” 하는데 진짜 나 뮌헨 하나도 모름ㅋㅋㅋㅋㅋ 아욱국에 산지 삼년이지만 뮌헨은 일년에 한두번...
[독일생활] 새로 시작한 인턴 생활
이번 여름 나에게 일어난 가장 큰 변화는 학생에서 인턴으로 신분이 바뀌었다는 점. 대기업 위주로 지원을 하기는 했지만 여기는 큰 기대를 안 했는데 일요일 밤에 지원서 업로드, 월요일 오후에 연락 옴, 금요일에 전화 인터뷰, 한시간도...
[독일생활] 소소한 행복을 즐기기
일상 포스팅은 너무 오래 되어서 참 민망하다. (물론 어디 일상 포스팅만 오랜만이냐는 반론이 가능하다ㅋㅋㅋㅋ) 그래도 “독일생활”이라는 제목으로 올린 포스팅이 거의 일년만인 것은 좀 충격적이긴 하다. 그동안 블로그를 정말 방치하긴 했었구나. 나는 항상 가장 바쁠때...
[독일생활] 이렇게 또 한 학기가 지나고
평화로운 우리 학교 연못의 모습. 여름에는 이 곳에 앉아서 햇살을 즐기느라 공부를 안 하게 된다…(는 핑계이자 사실) 그리고 갤럭시 s7은 위대하다. 이게 무보정 핸드폰 사진이라니! 의도했던 것은 아닌데 어쩌다보니 한 학기 내내 블로그를...
오랜만에 생존신고
성금요일에 올린 Art of the Day를 제외한 마지막 포스팅이 1월말이라니. 의도치 않게 잠수 탄 것처럼 되었다. 올릴 사진도 많고 할 말도 많지만 밀린 것을 올리다보면 왠지 한없이 밀릴 것 같아서 사진은 생략하고 그냥 할...
[독일생활] 2016년 마지막 일주일
12월 25일은 아욱국 폭탄소동 으로 인하여 특별하게 보냈고 26일은 남편이 일하는 동안 미나씨를 우리 집에 초대해서 폭풍수다 떨면서 즐겁게 보냈고 27일부터 31일까지는 시부모님댁에 있었다. 우리는 남부 시부모님은 북부에 사셔서 머나먼 기차여행. 한가지 다행이었던 것은...
[독일생활] 아우크스부르크 2016년 연말
겨울 포스팅은 봄이 되어서야 하는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계속 들어서 왠지 모르게 빨리 해치워버리고 싶었던 (그렇다해도 뒷북인) 지난 11, 12월 동네 사진들 :) 11월말에 독일에서 교환학생 중인 대학교 후배들이 놀러왔다. (머나먼 본과 베를린에서…!*.*) 날짜를 일부러...
[독일생활] 폭탄 때문에 피난가야 했던 크리스마스
제목이 무슨 찌라시 신문 기사제목 같지만 과장은 아니다. 아침 8시부터 동네방네 소방차들이 다니면서 시끄러운 사이렌소리와 함께 Achtung! Achtung!으로 시작해 신속히 집을 나서라는 내용의 경고방송을 내보냈다. ‘폭탄’하면 테러부터 연상되는 흉흉한 시기지만 제목에서 말하는 폭탄은 2차 세계...
[독일생활] Adventskalender와 선물 교환 :)
#시어머니표 Adventskalender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매일 하나씩 열어보는 Adventskalender! 가장 일반적인 것은 초콜릿이 들어가있는 것이고, 요즘은 화장품이나 장난감 등이 들어있는 다양한 버전도 많이 판다. 소소하게 선물이나 편지 보내는 것을 좋아하시는 시어머니는 매년 우리에게 Adventskalender를...
[독일생활] 2016년 아욱국의 여름과 가을
이것도 뒷북 포스팅ㅎㅎ :) 우리 동네 사진들 # Hofgarten 대성당 (Dom) 근처에 Hofgarten이 있는데 4월에서 10월 사이에만 연다. 9월에 친구가 놀러왔었는데 아기자기하고 예쁜 공간이라 보여주고 싶었다. (내가 신나서 사진 더 많이 찍은...
Recent Comments